협회소개

이사장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우리 한국의학도서관협회는 1968년 창립 이래,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지혜롭게 대응하면서 의학도서관의 가치를 지키며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의학사서의 모델을 정립해 나감으로써 의학 연구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저력은 현대의 초고속 정보화 환경에서도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전진하며 시대의 변화를 앞서가는 혜안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에 우리 선배들이 이루신 탄탄한 업적 위에 미래를 열어갈 사업들을 보다 효과적, 효율적,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동시에 협회의 외연과 영향력을 확장해 가는 것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홈페이지 개편을 협회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무국과 전산위원회를 중심으로 1 년 여간의 홈페이지 신규 개편 사업을 진행하여 2025년 2월에 그랜드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협회의 많은 사업과 활동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협회의 탁월한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개편된 홈페이지가 협회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또 하나의 핵심 사업은 공식 협회지인 「한국의학도서관협회지」(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Library Association: JKMLA)의 KCI등재입니다. 현재 JKMLA 편집위원회를 중심으로 협회지의 KCI 등재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협회지 홈페이지의 독립적인 구축과 온라인 투고 시스템 적용을 완료하였고, 이후 단계적인 시스템 정비로 KCI 등재에 접근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의학도서관협회지」는 2023 년 12월에 발행한 제 50호를 마지막으로 인쇄물 형태로 발행하고 2024 년부터는 전자 형태로 전환하여 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지가 한국의 의학사서의 역량을 유익한 연구 결과로 증명하고 공유함으로써 협회 내의 학술적인 분위기를 독려할 뿐 만 아니라 의학도서관 실무에 있어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고 의학정보 관리와 의학도서관의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학술적 가치를 지닌 발행물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국내 의학정보와 의학도서관 발전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이사장 박 소 영

(사)한국의학도서관협회
제25대 이사장 이사장   박 소 영

이러한 활동과 사업들을 통하여 우리 협회가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협회의 지붕인 이사, 감사님들, 기둥인 전문위원회 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 그리고 자랑스러운 회원님들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나누며 함께 전진해 가면서 얻는 소중한 결실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은 더 전문적인 의학 사서를 요구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기회와 도전의 에너지로 바꾸어 의학사서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공고히 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역량 개발을 통하여 더욱 멋진 미래를 다음 세대에 넘겨 주는 이 시대의 책임 있는 의학사서들의 결집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 모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한국의학도서관협회 제25대 이사장 박 소 영